배드민턴 거트와 장력
배드민턴 거트와 장력
거트
라켓의 네트(줄)을 말합니다. 거트를 만드는 회사들도 다양합니다.
- 요넥스
- 빅터
- 리닝
등등
우선, 대표적인 거트 1위 브랜드 요넥스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.
요넥스에서도 거트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그 중 전 BG80, BG80 Power, NBG98, Aerosonic 거트를 사용했습니다.
몇개 안되는 거트의 종류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거트의 장단점이 느껴졌는데, 그 부분을 알려드릴께요.
1. 반발력
Aerosonic > NBG98 = BG80Power > BG80
2. 타격음
Aerosonic > NBG98 = BG80Power = BG80
3. 내구성
NBG98 = BG80 Power > BG80 (아직 Aerosonic은 사용중이라 얼마나 갈지 저도 궁금하네요^^)
4. 컨트롤
Aerosonic > NBG98 > BG80Power > BG80
5. 가격
Aerosonic > NBG98 = BG80Power > BG80
제 동네 기준 2매듭 16,000원, 14,000원, 13,000원이네요.(23년 11월 13일 기준)
간략하게 제가 느낀 거트의 장단점 입니다. 일반화 될 수는 없지만 참고하셔서 내 스타일에 맞는 여러 거트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장력(텐션)
장력은 거트에 가하는 힘을 말합니다. 회사에서 라켓에 최대 장력을 표시를 해놓으니 자신의 라켓의 장력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도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겠죠.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 분들의 장력은 평균적으로 여성 24~25, 남성 26~27 정도의 장력을 가합니다.
장력(텐션)이 높으면 반발력이 높아지는데, 그렇다고 공이 멀리 날라가는 것은 아닙니다.
반발력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셔틀콕이 거트에서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본인의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. 또한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로 좀 더 수월하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단점도 반드시 있습니다. 바로 내구성인데요. 아무래도 거트를 강하게 잡아당기게 된다면 내구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. 선수들은 30이상의 장력을 사용하기때문에 경기 도중 거트가 잘 끊어지는 장면이 연출됩니다.
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올께요^^